수산물수출정보포털(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)

인도네시아, 최초 참치 어업 MSC 인증 획득

(First Indonesian tuna fishery achieves MSC certification)

○ 인도네시아 PT CRAC(PT. Citraraja Ampat Canning) 어업이 인도네시아 최초로, 동남아시에서는 두 번째로 MSC 인증 획득에 성공했습니다.

○ 해당 어업장은 소롱에서 지역어민 75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가다랑와 황다랑어의 외줄낚시어선 35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
○ 어업지속성을 평가하는데 18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이용 가능한 모든 과학기술 데이터 및 현장 방문 등을 포함하여 평가가 이뤄졌습니다.

○ 외줄낚시어업은 매우 까다롭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은 어업방식입니다. 이때문에 심사위원들은 해당어장이 지속가능성의 높은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였으나 향후 5년 동안 이행될 6가지 인증조건을 설정하였습니다.

○ 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(MMAF)는 수산업계와 협력하여 인증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. 이 합의에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(WCPFC)의 다른 회원국들과의 협력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.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참치 생산량의 약 60%을 차지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고 감시할 책임이 있습니다.

○ 한편, PT CRAC는 인도네시아 소롱의 어장에서 참치를 가공한 뒤 싱가포르, 말레이시아, 유럽 등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. 이번 증명서를 인정받아 해장 어장의 참치는 이제 MSC 라벨과 함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

출처 : intrafish