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산물수출정보포털(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)

미국의 가리비 수입 증가

(US scallop demand re-ignites enthusiasm for imports)

○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감소하지 않은 가리비 수요와 뉴 잉글랜드 어업관리위원회 기본 계획에 따른 공급 감소는 미국 가리비 시장의 가격의 상승뿐만 아니라 미국의 수입 가리비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
○ 10월 첫째 주 메사추세츠주 뉴 베드포드의 수산물 경매에서 가리비가 파운드 당 평균 $11.83으로 4개월 전 평균 가격보다 48% 상승하였습니다. 과거 3~4명이 입찰에 참여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10~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, 미국 가리비 시장이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○ 한편 수입산 가리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, 캐나다산 가리비는 8월 평균 $9.55/1b, 일본산 가리비는 가장 최근 데이터 기준 평균 $11.03/1b에 판매되고 있어 2019년과 큰 가격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○ 세계 최대 가라비 중계업자인 동부 수산 부사장 Joe Furtado는 가리비 가격은 가리비 생산량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, 수입산 가리비가 시장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
출처 : undercurrentnews (2020. 10. 20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