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산물수출정보포털(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 해양수산부)

러시아 게 수출업체, 중국으로 직접 마케팅 캠페인을 계획

(Russian Crab Company aims direct marketing to Chinese consumers)

○ 러시아의 주요 게 수출업체는 중국으로 직접 마케팅 캠페인을 촉진할 예정입니다.

○ 러시아 게 수출업체의 마케팅 및 영업 고문인 블라디미르 툴루포프(Vladimir Touloupov)에 따르면 노르웨이 수산물 협의회에서 소비자 대면을 통한 직접 마케팅 캠페인은 오랫동안 노르웨이 수산물이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해산물 제품으로 인식되게 하는데 활용되었다고 합니다.

○ 반면 러시아 수산물의 경우 전통적으로 B2B 형태로 거래되어 왔기 때문에 이제는 COVID-19에도 불구하고 직접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고 B2C 형태의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. 이 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는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산 활게는 일시적으로 물에 저장되어 철도를 통해 주요 중국 도시에 빠르게 공급될 수 있습니다.

○ COVID-19로 인한 소비 감소, 국경 폐쇄 등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활게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 2020년 1분기 중 러시아산 활게 제품의 64%가 중국 게 시장으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앞으로 중국 게 시장에서 러시아산 활게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.

출처 : seafoodsource (2020. 10. 29.)